낭만주의 음악(1)
낭만주의 음악(Romantic music)은 일반적으로 서양 음악사에서는 1815년 나폴레옹의 패전 이후부터 1960년까지의 음악을 일컫는다. 실질적으로는 1890년대까지의 음악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현재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선에서 그 흐름을 추구해 보면 우선 독일 낭만주의로 슈베르트에서 슈만까지를 다루고, 동기의 낭만파 군으로는 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나 쇼팽을 든다. 그리고 후기낭만주의의 길로 베를리오즈, 리스트, 바그너, 말러의 선이 주목되며, 그 밖에 그 주변이나 또는 대립으로서 브람스, 브루크너, 프랑스의 구노, 비제, 이탈리아의 베르디를 들 수 있다. 또한 스칸디나비아나 슬라브 각국에 대한 낭만파의 영향도 만들어진다.이처럼 포괄적으로 살핀 흐름에서도 명료하듯이, 낭만파..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