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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작곡가3

프란츠 리스트의 생애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년~1886년)는 헝가리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교향시와 단악장 소나타를 최초로 작곡했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고, 파리에 가서는 훌륭한 연주가로 인정받아 "피아노의 왕"이라 불리었으며, 이 별칭은 오늘날까지도 리스트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자리를 잡았다. 뛰어난 기교로 유럽에 명성을 떨쳤고, 지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시간은 채 10년이 안 되었지만 낭만시대 음악에 큰 공헌을 했다. 1811년 10월 22일 안나 리스트와 아담 리스트의 아들로 헝가리의 한 마을에서 프란츠 리스트가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과 기타를 연주했다. 그리고 에스테르하지 2세 .. 2023. 2. 20.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2) 1856년 슈만이 정신병원에서 죽은 후 브람스는 시간을 쪼개 자신이 창단하여 지휘하던 여성 합창단이 있던 함부르크와 궁정 음악 교사이자 지휘자로 재직하던 데트몰트 두 곳에서 일했다. 그는 1862년 처음으로 빈에 방문하여 겨우내 머무르다가 1863년 빈 음악학원의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다음 해에 사직하고 다른 지휘자 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지만, 그는 빈에서 살면서 점차 이곳이 자신의 집이 되었다. 1872년에서 1875년 사이 그는 빈 악우협회(Gesellschaft der Musikfreunde)의 연주회 감독을 지냈고, 그 뒤로는 공식 직위를 가지지 않았다. 그는 1877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명예 박사 학위를 거절했으나, 1879년 브레슬라우 대학의 학위는 받았다. 이때, 감사의 표시로 작곡한 작품이.. 2023. 2. 20.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1)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지휘자이다.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다. 일생동안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졌으며,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듯 브람스는 당대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였다. 브람스는 여러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 성악, 합창곡을 작곡했다. 피아니스트로서 여러 자신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하임과 함께 당대의 뛰어난 연주자였다. 브람스의 여러 작품은 현대 음악회장에서도 자주 연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주의.. 2023. 2. 20.